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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번, 매학기, 매년, 우리는 그렇게 밤샘을 한다. 흔히, '올 나이트'라고 말한다. 우리가 밤을 새우는 데는 그 나름대로 목적이 있다. 이유야 어쨌든, 가끔 밤을 세워 보는 것도 괜찮다. 24시간을 최대한 이용하며 밤새고 싶은 사람은 아래 사항을 눈여겨 보라.
* 낮잠을 자둬라
올 나이트형이나 밤늦게까지 공부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이다. 조나단이 밤에 3시간, 낮에 20분씩 4번의 낮잠을 잔다는 클린턴 대통령의 아이디어를 직접 사용해 본 결과, 한 달 이상 뇌의 지적 기능이 활발하게 지속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. 밤을 새워야 할 상황이라면, 이 방법을 한번 써 보라. 경우에 따라서는 낮잠이 밤샘을 위해서는 효과적일 수도 있다.
* 간단하게 하라.
효과적인 밤샘을 하느냐 못하느냐는, 자료의 종류와 공부해야 할 내용을 어떻게 정리하느냐에 달려 있다. 새벽 5시까지는 여하튼 가장 간단한 자료로 가장 간단하게 공부해야 한다. 그 시간에 양자물리학을 파고들어서는 안 된다.
* 목표를 정하라.
밤샘으로 돌입하기 전에, 왜 밤을 새우려 하는지, 밤샘에서 얻으려는 것은 무엇인지를 분명히 하는 것이다. 마음이 흔들릴 때 구체적인 일과표가 있으면, 도움이 많이 된다.
* 장소를 바꿔라.
간단하지만 빠뜨리기 쉬운 것이다. 밤새우는 학생들은 공부에 대한 의욕에만 너무 열을 올리는 경향이 있는데, 장소도 중요하다. 장소는 침실에서 멀리 떨어진 곳을 잡아야 한다.
* 신선한 공기 역시 필요하다.
밤에 공부를 하다 보면 졸음이 쏟아지고 눕고 싶은 유혹에 빠진다. 이때 한밤중이긴 하지만 잠깐 동안 밖에 나가 찬바람을 쐬거나 계단 오르내리기 등으로 에너지를 충전하라.
* 식사는 반드시 해라.
밤을 새고 나서 아무리 입맛이 없더라도, 무언가를 좀 먹어야 한다. 정신이 맑아야 시험도 잘 볼 수 있다.
-자료:조나단 무니. 데이비도 콜 / 이순호 역 / 학생들을 구원하라/창작시대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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